Apple은 오늘 에어팟 2, 에어팟 3, 에어팟 프로 및 에어팟 맥스에 대한 새로운 4C165 펌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에어팟 류의 업데이트 치고 꽤 오래간만의 업데이트 같지만 사실 에어팟 류 업데이트는 매번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그 이유는 아래에 추가로 적도록 하겠다. 이번 4C165 업데이트 전 에어팟 각 시리즈 별 최신 버전은 아래와 같았다.
- 2세대 에어팟: 4A400
- 에어팟 맥스: 4A400
- 에어팟 프로: 4A402
- 3세대 에어팟: 4B66
각각 개별로 다른 버전이었던 에어팟 시리즈가 하나의 펌웨어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었으나... 언제나 그렇듯 Apple은 에어팟의 업데이트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이 버전 개선 사항이나 버그 수정 사항은 알 길이 없다. 매번 업데이트마다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이것이다. 뭐가 바뀌었는지 알 수가 없다. 필자로서는 환장할 지경이다. 정말 티가 나게 메뉴가 추가되었거나 빠졌거나 하는 것이 아닌 이상 그냥 무언가가 업데이트되었다는 것만 알 수 있을 뿐이다.
이렇듯 필자도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설명할 부분이 없기 때문에 에어팟 업데이트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 후 해당 글을 마치고자 한다.
에어팟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업데이트된다. 에어팟이 iOS 기기에 연결되어 있는 동안 펌웨어는 OTA(over-the-air) 기능을 통해 다운로드 및 설치가 이루어진다.
이게 뭔 말인가 싶기도 하겠지만 짧게 정리하자면 에어팟을 에어팟 케이스에 넣고 전원에 연결한 다음 에어팟을 iPhone 또는 iPad 등 iOS 기기에 페어링 해놓은 채 1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업데이트 완료라는 말이다. 이렇게 업데이트 후 업데이트가 제대로 완료되었는지는 아래의 방법으로 확인을 하면 된다.
- 설정에서 블루투스 접근
- 페어링 된 AirPods 목록 터치
- 하단의 정보란에 있는 버전 확인
- 버전이 4C165로 되어 있으면 업데이트 완료
여기까지가 에어팟 류 업데이트 방법이었다.
혹여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 설치 후 주목할 만한 변경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추가 포스팅으로 작성 공유토록 하겠다. 그러면 이쯤 해서 짧지만 부족한 글을 이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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