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와 일상/채식 2

[CU 채식] 비건도 편의점에서 먹을 수 있는 삼각김밥이 있다?

어제는 육식 관련해서 조금 불편한 글을 올렸다. 내가 쓴 글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할 수 있겠지만 이것에서 눈을 돌리기에는 너무 많이 알아버렸다. 여하튼 육식을 줄이자고 이야기했는데, 막상 채식이라고 하면 풀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정말 많다. 그러나 채식주의자들 가운데에서는 우리 생각과 다르게 소위 정크 비건들이 존재한다. 채식인데 정크라고? 뭔가 어울리지 않는 단어 같지만 실제로 존재한다. 앞서 말했듯 풀만 먹는 채식은 채식주의자 가운데에서도 자연식물식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자연식물식에 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하도록 하고 오늘은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는 채식 상품에 대해서 몇 가지 소개를 하고자 한다. 덧붙여 오늘 소개를 하고자 하는 제품들은 모두 CU 편의점에서 만나볼..

COVID-19 사태를 보면서 하는 불편한 이야기(육식에 대해서)

전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온갖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다.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바이러스가 유행하리라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이제는 팬데믹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거리낌이 없다. 백신 제조까지는 몇 년이 걸린다는 둥 백신이 백해 무효하다는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았지만 백신은 개발이 되었고 어느덧 접종률도 꽤 높은 수준이 되었다. 이 분위기를 틈타 대한민국도 코로나 대응 거리두기 4단계까지 되었다가 with 코로나 1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기사들을 보면 조금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감기 바이러스라고도 볼 수 있겠다. 세상의 모든 약을 만들어도 감기 백신을 만들기 힘든 것이 변이 때문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이 한다. 그리스어로 알파, 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