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월 3일(오늘) 사실상 일상 회복을 잠정 중단하는 특별방역 비상계획을 발표했다. "일상 회복 후퇴는 없다"라고 했던 정부는 COVID-19 신규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세와 오미크론 변이 국내 상륙까지 더해지자 더 버티지 못하고 한 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에서는 이번 조치로 인해 어떠한 것이 바뀐 것인지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이 조치는 12월 6일부터 시행되며, 사실상 일상 회복이 한 달 만에 '스톱' 됐다고 보아야 하겠다. 아래 표에서도 나와 있듯이 우선 이번 조치는 방역 패스 확대와 이용인원 제한을 주요 골자로 삼았다. 다만 미성년자들의 방역 패스 적용 관련해서는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 내년(2022년) 2월 적용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렇게 되면 문제가 사실상 2022년 초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