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와 일상/일상 14

투표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유권자의 모습입니다.

이제 슬슬 투표의 결과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누구는 웃고 누구는 울고 하겠군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순히 누가 당선되었는가가 아닙니다. 다름이 아니라 나는 그날 투표를 하였는가? 물론 회사에서 그날 쉬지 않는 경우 투표가 어려운 직장인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전투표로 충분히 투표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어떻게 될지 몰라 전 선거 바로 전 일요일에 동사무소에서 사전투표를 하였습니다. 물론 선거 당일 회사가 쉬기로 결정되어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미리 투표를 해놓았기에 마음이 한결 가벼울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한 표 정도는 투표하지 않아도 지장이 없으리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것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실제로 선거에서는 한표차로 이기고 지는 경우가 일어납니..

비가 많이 오네요.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문득 산책을 가볼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아직도 추적추적 내리고 있더군요. 아쉽지만 산책은 뒤로 하고 이렇게 앉아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고 있네요. 그러고 보니 제가 지금 우산을 가지고 오지를 않았다는 것이 떠오르네요... 정 안되면 편의점에서 일회용 우산이라도 사서 가야 하겠습니다^^ 월요일에 출근하신 모든 직장인 분들. 남은 시간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

SMS 무료 서비스 가능해지나?

정말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 같다. 그동안 여러모로 바빠서 블로그에 글 올린다는 생각을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가 문득 인터넷 기사 중에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서 여기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최근 들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단문메시지 서비스(SMS)의 무료화를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KT, LG유플러스(U+),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단순 추측성이 아니라 국회의원 질의 때 나온 이야기 이에 신빙성이 있는 것 같은데 뭐 이런 이야기는 언제나 나오던 내용들이라 실현이 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실제 이동통신 3사의 의견을 들어 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현재의 이동통신사 수익구조, 초기 비용 회수 등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