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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지도] 고대 로마 방패를 찾아서

IT하는 문과생 2024. 2. 16. 08:00

오늘도 어느 때와 같이 리스본에 도착한 김에 서고에서 고고학 책을 읽는다.
그렇다. 필자의 캐릭터는 고고학을 서고에서 책으로 배우고 있다. 그러던 가운데 책에서 무엇인가 지도 한 장을 발견했다. 고대 로마 방패의 지도라고 하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보물지도다. 마침 고고학 랭크도 5짜리인데, 책을 열심히 봐서인지 이래 봐도 고고학 랭크가 6에 이르렀다. 그 말은 필자가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

리스본에서 책을 더 못 읽을 때까지 읽은 다음 바다로 나가본다. 제노바로 향해서 바로 다이렉트로 달려간다. 그런데 내가 뭔가 잘못한 걸까? 나가기 무섭게 폭풍이 몰아친다. 이건 아니지 않나?

 
그래도 다행히 잘 이겨내고 제노바에 도착을 한다. 저 멀리 우리의 목적지 제노바의 모습이 보인다.

 
제노바에 들어가면 다른데 들를 것 없이 성문을 향해 달려 간다. 필자가 찾을 보물은 제노바 바깥쪽에 있으니 말이다. 성문 옆에 있는 문지기를 통해서 나가 주면 이제 본격적인 내륙 탐험이 시작된다.

 
여기서 하나의 팁을 공유하자면 지상에서도 측량 스킬을 쓸 수 있다(?!). 측량을 쓰면 아래와 같이 내륙 지도를 보여 주는데 지금까지 이것을 몰라서 뻉뺑이 돌았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기분이 좋지는 않다. 부디 이런 경험은 필자만 했으면 좋겠다.

 
어쨌든 측량을 켜고 보물지도를 사용을 해 보니 계속 서쪽으로 가라고 한다. 달려 보자.


달리면서 주기적으로 보물지도를 사용해 보니 이제는 북으로 가라고 메시지가 바뀌었다. 지체 없이 방향을 북으로 바꾼다. 거의 다 왔나 보다.


그리고 거의 근처까지 와서 지도를 사용하면 아래와 같이 미니맵에 표시가 된다(멀리 떨어진 상태에서는 미니맵에 표시되지 않고 채팅창에 안내만 나오고 지도에는 그려지지 않으니 참고).

 
미니맵에 위치까지 떴으면 끝났다. 위 지도의 위치에 가서 탐색을 해보니 뭔가 있을 것 같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만약 위와 같이 나왔을 때 본인이 미니맵의 해당 위치에 있다면 이동하지 말고 그대로 더 파면된다. 괜히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 그렇게 파고 파고 또 파다 보면 아래와 같이 결국 파내고야 만다(?!)

오늘도 발견물 카드를 하나 채우는 데 성공.
보고는 나중에 몰아서....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