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PPLE

IOS 8.2가 출시되었습니다.

IT하는 문과생 2015. 3. 19. 17:36

IOS8이 등장한지도 꽤 많은 시간이

지났다.

항상 IOS이 새로운 버전이 등장할 때마다 나오는 말은

아래와 같은 말들이었다.

업데이트 후 버그가 더 많은 갓 같다.

업데이트 후 배터리가 빨리 단다.

업데이트 후 배터리가 좋아졌다.

심지어 이런 말도 들어본 적이 있다.

업데이트 후 그립감이 좋아졌어요(?!).

.......

물론 마지막 그립감은 글쓴분이 표현을 잘못하여 일어난 헤프닝으로 밝혀졌지만 저렇듯 언제나 많은 이야기가 돌아다닌다.






그렇다면 이번 8.2에서는 대체 뭐가 바뀐 것일까?

아래의 내용을 보자.





위와 같은 개선작업이 이루어젔다.

문자 빠른답장시 서드파티 키보드 이용불가와 연락처에서 서드파티 키보드 이용시 자동 줄바꿈 현상이

수정 내역에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이것은 다음번으로 미뤄둬야 할 것 같다.

실제 연락처 버그의 경우 8.3 베타버전 이용중인 분들을 통해 소식을 들어보니 수정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8.2에서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은 이 부분인 것 같다.


애플워치 앱의 기본 탑재


개인적으로는 베이스앱으로 탑재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앱이다.

앱의 아이콘이 이쁘지도 않으며 실제 애플워치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는 그저 자리차지하는 광고용 앱일 뿐이다.

과연 기본탑재가 좋은 것인가라는 의견에 나는 No를 말하고 싶다.

필요한 사람들에 한해서 추가설치 방식으로는 할 수 없었을까?

가뜩이나 IOS도 기본앱들이 기능이 비슷함에도 여러가지로 나눠져 있어서 난잡해지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의 정리 없이 계속되는 기본앱의 추가는 필자로서는 달갑지 않다.



이러한 내용들로 보았을 때 이전 버전에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시는 분들이라면 넘어가지 않아도 좋을듯 하다.

물론 애플워치를 이용하실 분이라면 반드시 넘어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애플워치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앱을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지 않는다면 굳이 애플워치 앱이 추가되며,

크게 버그 픽스가 느껴지지 않는 8.2로 넘어갈 이유는 없다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