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평소에 아이패드 프로를 강화 유리나 필름 없이 사용하고 있었다. 사용하지 않았던 것은 다른 이유라기보다 아이패드의 액정을 강화 유리나 필름으로 가리기가 싫었다. 그러던 중 금번에 지니비 AR 강화 유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단 행사가 있어 신청을 해보았는데 운이 좋게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강화 유리를 받고 그동안 사용했던 아이패드 화면을 보니 그동안 너무 심하게 썼나라는 반성을 잠시 하게 됐다. 그래도 크게 흠집난 부분이 없다는 점을 위안으로 여기며 지니비 강화 유리를 개봉해 보았다.

개봉기
우선 박스 자체는 상당히 단단했다. 그리고 그 이유는 개봉해 보고 바로 알 수 있었다. 아래와 같이 박스형 가이드 툴과 함께 부착에 필요한 밀대 등이 같이 첨부가 되어 있었으니 케이스가 단단할 수 밖에. 가이드 툴에 대한 사용 방법은 부착 설명서에도 나와 있었지만 부착영상 가이드 QR로 접속해 보면 유튜브 재생 리스트로 이동이 되는데, 영상을 보니 크게 어려워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이동 시 리스트로 이동이 되는데 리스트가 아니라 해당 제품의 영상으로 바로 이동이 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동봉된 먼지제거 스티커도 지니비 캐릭터가 귀엽게 프린팅 되어 있어 보기에 좋았다. 사실 동봉되는 먼지 제거 스티커 등이야 그냥 스티커 역할만 잘하면 되긴 하지만 이런 깨알 같은 디테일이 제품의 완성도 및 수령 시 만족도를 늘려 주는 것 같다.






부착기
안에 있던 부속품 등을 확인하고 정갈한 마음으로 아이패드를 준비했다. 깨끗하게 닦고 나니 아까의 아이패드와 전혀 다른 느낌의 아이패드가 됐다. 평소에도 이렇게 깨끗한 화면으로 써야 하는데... 쓰다 보면 결국(?) 잘 안 닦게 된다. 어쨌든 아래와 같이 잘 닦아서 먼지를 날려준 아이패드를 아래와 같이 뒤집어서 부착 툴에 넣어 주면 90% 아니 95%는 끝났다고 보면 된다.

가이드 툴에 장착한 모습이다. 이 강화유리를 장착하고 난 뒤 생각을 해보면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이 부분만 잘 마무리 하면 그 뒤는 오히려 다른 강화 유리에 비해 마무리가 수월했다. 어려웠던 이유는 최근 아이패드가 기본적으로 꽤나 얇게 나오기도 하다 보니 화면에 손가락을 닿지 않게 하며 뒤집어 장착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가이드 툴은 사이즈가 딱 맞게 나와서 테두리를 잡고 조심스럽게 맞춰서 넣어 주기만 하면, 억지로 힘으로 밀어 넣지 않아도 딱 맞춰서 들어가기에 처음 맞추기만 하면 넣는 것은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이렇게 넣는 과정에서 스크린에 먼지가 묻었는지 지문이 추가로 묻지는 않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어쨌든 가이드 툴에 잘 맞췄으면 아래와 같이 가이드 툴의 덮개를 닫아주고 아래의 천천히 당겨주세요를 당기면 된다. 가이드 툴의 Press Here 부분을 한 손으로 누른 채 정말 천천히 기포 없이 붙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당기기 시작하면 된다.


천천히 당기다 보면 아래와 같이 강화유리와 태블릿 사이에 붙어 있던 필름이 떨어져 나오기 시작한다. 자그마한 먼지들은 붙어 있다가도 이러한 필름에 붙어서 자연스레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실제 오피셜이 아니라 필자의 피셜이기 때문에 확실치는 않다. 어쨌든 다 당기고 나면 우측 하단 사진과 같이 가이드 툴만 남은 상태가 된다.


그 상태에서 뒤집어 주면 아래와 같이 필름이 하나 더 나오는데 문제는 이 필름이 가이드 툴과 정말 강하게 붙어 있다. 뒤집어서 생각 없이 열었다가는 어... 어? 할 수 있으니 가이드 툴 뒤판 상단에 붙어 있는 필름의 접합부를 손으로 좀 떼어주는 것이 좋다. 이건 사실 말로는 무슨 말인가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겪어 보면 이거구나 싶을 수 있다. 제조사에서는 정말로 무슨 말인지 단번에 알아들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은 차후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어쨌든 아래와 같이 두 번째 필름을 떼어내고 난 뒤 남은 것은 혹시 남았을지 모르는 일부 기포를 동봉된 밀대로 밀어주는 작업이다. 아래는 밀대로 밀기 전 테두리 부분을 포함하여 찍은 사진이다. 해당 기포도 밀대 작업 후 모두 사라져서 현재는 없는 상태다. 확실히 가이드 툴이 있어서 그런지 사이드 부분이 삐뚤어지는 부분 없이 깔끔한 라인으로 붙어 있었다. 강화 유리를 붙이다 보면 미세하게 틀어져서 다시 붙이고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제품은 그런 스트레스는 받지 않을 수 있어 좋았다.







사용기
오래간만에 강화유리를 부착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여기 저기서 사용 해보았다. 확실히 아래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천장에 있는 등의 빛이 반사가 심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확실히 그냥 사용할 때와 달리 지문이 많이 묻지 않아서 시인성도 본의 아니게(?) 좋아진 것을 느꼈다. 그리고 이어서 펜을 사용해 보는데 확실 히 강화 유리를 붙이고 나니 애플펜슬로 쓸 때 미끌미끌한 느낌이 강해졌다. 다만 그 미끄러지는 느낌이 '어우 이거 못써먹겠네'라는 정도는 아니었다. 평소에 아무것도 붙이지 않고 사용하던 입장에서는 그냥 좀 미끌 거리는데 딱히 쓰는데 문제는 없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기에 반대로 말하자면 평소 종이 질감 필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절대 못쓸 필기감이기도 하다. 다만 종이 질감 필름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갑자기 AR 강화 유리를 선택할 일은 없을 테니 애초에 타겟층이 다른 제품이라고 봐야겠다.


일주일 사용기
일주일 조금 넘게 사용을 해봤다. 회사에도 들고 다니고 집에서 누워서도 써보고, 카페에도 들고 다니고 다양하게 사용을 해봤다. 사용을 하면서 느낀 점은 앞서서도 이야기했지만 지문이 덜 묻다 보니 이게 AR 강화 유리라서 인지 지문이 덜 묻어서인지 알 수 없지만 깔끔한 화면 상태를 유지 중이다. 확실히 지문이 그냥 액정 상태보다 덜 묻는다. 이게 상당히 큰 장점이다. 그리고 이렇게 화면이 깔끔해져서인지 아이패드의 사용 시간이 사용 시간도 평소보다 늘어났다. 아무래도 영상 보는데 더 활용을 하게 되어 그런 듯하다.
사실 아이패드 강화 유리의 경우 다른 부분보다 가격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부착 난도가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어렵기도 하고 말이다. 이 제품도 싼편은 아니다. 하지만 부착부터 해서 사용해 보니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우선 부착을 망치기가 정말 쉽지 않고(?), 색감을 비롯한 화질도 준수하다. 필자의 경우도 만약 사용을 해보기 전이라면 신규 구매 시 상당히 고민을 했을 것 같다. 다만 한 번 사용을 해보니 사용하기 전으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이 정도 만족도라면 다음에도 재구매를 하게될 것 같다. 만약 강화 유리를 사용해 보지 않았는데 한 번 사용해 보고 싶다면 본 제품을 조심스럽지만 강하게 추천을 해본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강화유리기에 가격은 싸지 않다.
본 리뷰는 지니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느낌을 기재한 후기입니다.
믿기지 않아도 사실입니다.
사실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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