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품 소개&리뷰

[iPhone Air] 라이노쉴드 모드NX 범퍼 케이스 후기

IT하는 문과생 2025. 11. 27.

 

들어가며

오래간만에 써보는 리뷰인 것 같습니다.
최근까지 사용하던 iPhone14 Pro를 보내주고 iPhone Air로 출시일에 변경을 했는데 지금까지 크게 마음에 드는 케이스가 없어 본연의 모습 그대로 사용 중입니다.
그러던 중 이번에 라이노쉴드 모드NX 범퍼 케이스 제품을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겨서 사용 후기를 간략하게나마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느낌과 소감을 작성할 예정이니 구매 예정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품 개봉

택배가 도착하고 개봉을 해보았습니다. 배송 시 파손되지 않게끔 뽁뽁이로 잘 감싸져 있는 것을 보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사실 저게 없어도 크게 파손될 것 같은 물건은 아니지만 이게 기분이 또 다르니까요. 그리고 포장은 요즘 트렌드인(?) Only 종이 박스로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최종적으로 박스 쓰레기가 나오기는 하지만 플라스틱 등이 나오지 않는다는 부분에 있어서 이런 포장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인 포장 구성은 깔끔하고 크게 흠잡을 데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케이스 외관 후기

그러면 이어서 케이스 외관을 보겠습니다.
케이스의 전체적인 부분은 깔끔합니다. 버튼의 경우는 카메라 컨트롤이 가능하게끔 제작이 되어 있으며 카메라 컨트롤 버튼의 색상은 검은색입니다. 실제 사용했을 때 감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범퍼 케이스의 촉감은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그 TV 등을 구매하면 테두리에 파손되지 않도록 씌워져 있는 까끌한 소재의 완충재가 있는데, 그것과 비슷한 촉감이었습니다. 손에 땀이 나면 조금 잘 스며들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글을 작성 중인 지금은 겨울이라 땀이 그렇게 나지 않아서 그런지 현재까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계속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버튼들의 경우는 마지막 사진과 같이 전부 탈착이 되는 구조인데, 이 부분으로 아직까지 크게 먼지가 들어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하단에 구멍이 나있긴 하지만(충전 포트 등) 버튼부로도 일부 먼지가 유입될 수 있음은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뷰에 적을까 말까 고민을 조금 많이 했는데 카메라 컨트롤 버튼을 자세히 보니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실제 닿는 부분이 아닌데도 [ㅇㅇㅇㅇㅇ] 이렇게 찍혀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 생각했는데 일부는 지워져 있는 것을 보니 해당 버튼 대량 제작 시 서로 겹쳐져 있을 때 찍힌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최대한 문질러서 지워보려고 했는데 일단 손으로는 지워지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음 제품에는 개선이 되면 좋을 것 같아서 적어 봅니다. 물론 카메라 버튼은 잘 됩니다. 저처럼 버튼 하나하나 뜯어보지 않는다면 티가 안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리뷰를 하고 있는 라이노쉴드 모드NX 범퍼 케이스의 경우 다른 케이스들과의 차별점이 있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뒤판을 제공해서 범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뒤판이 있는 케이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라이노쉴드 모드NX 범퍼 케이스의 장점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것을 가능하게끔 하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도 있어 보였습니다. 뒤판의 경우 사진과 같이 양 옆의 네 부분이  돌출되어 범퍼에 걸리게끔 되어 있기 때문에 뒤판이 빠진다 이런 이슈는 아닙니다. 그 이유는 다음 단락에서 실제 단말기에 결합한 사진을 보여드리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실제 착용 후기

아래 사진과 같이 범퍼도 잘 장착이 되고 뒤판도 카메라 부분까지 잘 보호가 될 수 있도록 돌출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서 사용자에 따라 조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iPhone Air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기에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너무 두꺼워집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그냥 케이스 같다. 깔끔하고 튼튼해 보이네. 이게 보통의 느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느낀 것은 두껍다였습니다. 마지막 사진을 보시면 하판의 구멍도 잘 뚫려 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는데요. 저 틈새로 보이는 것이 iPhone Air의 실제 두께입니다. 이 케이스를 장착함으로 인해 두께가 거의 두 배가 된 것이죠. 상하단만 두꺼워지는가?라는 질문에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사진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다 두꺼워집니다. 이 케이스를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지만 처음 접했을 때 적응이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실제 두께가 조금 있다 보니 뒤판 없이 범퍼로만 사용했을 때 뒷부분의 깊이감이 조금 깊게 느껴집니다. 이 부분은 사실 사용을 조금 해봐야 아 이 느낌이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람에 따라서 민감하지 않다면 그냥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범퍼로만 사용 시에 케이스의 깊이에 비해 폰이 과하게 얇은 느낌이라 그냥 뒤판도 같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기능적인 면을 봤을 때 맥세이프도 잘 됩니다. 혹시라도 맥세이프 자성이 강하면 범퍼만 잡고 맥세이프 기기에서 제거했을 때 뒤판이 범퍼에서 분리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역시 그렇게 허술하게 제품을 만들리 없죠. 제 대부분의 주변 기기들은 맥세이프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뒤판이 범퍼에서 분리된 경우는 없었습니다. 마음 편하게 맥세이프에 붙였다 뗬다 하시면 될 것 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맥세이프가 붙어 있는 뒤판도 투명한 것이 깔끔하고 이쁩니다. 본래 투명 케이스를 좋아하는 터라 이 뒤판에 더 마음이 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낙하 시 파손에 대해서는 아직 제가 겪어 보지 못해서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혹시라도 해당 경우가 발생한다면 리뷰에 보완을 해보겠지만 부디 그럴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제품의 경우 3.5m까지 파손 보호가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만 사용을 해보니 뒤판이 없이 범퍼만으로 사용하는 경우 뒤판에 직접 충격이 가해질 경우 보호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생각해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이 케이스만의 문제가 아니라 범퍼 케이스들의 숙명이기도 하죠.


 
 

무게 측정

집에 전자저울이 고장이 나서 임시로 주방 저울의(?) 힘을 빌려 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측정 결과가 나왔는데요. 전자저울이 아니라 흔히 시장 혹은 주방에서 볼 수 있는 저울이라 약간의 오차는 있다고 생각해 주시고 이 정도의 무게 차이가 나는구나 정도로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 느낌이구나 정도로 가볍게 보고 지나가 주세요. 무게에는 +-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신기한 건 소재의 차이 때문인지 뒤판 투명 케이스 부분이 생각보다 무게가 나간다는 것이었습니다.

179g: 아이폰 Air(강화 유리 장착 상태) - default
205g: 아이폰 Air+뒤판만 장착(범퍼 X)
223g: 아이폰 Air+뒤판+범퍼
198g: 아이폰 Air+범퍼(뒤판 X)

 

총평 및 최종 후기

가장 적기 힘든 부분에 이르렀습니다. 우선 제품 자체의 마감이나 보호력 등을 본다고 생각했을 때 괜찮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뒤판 자체도 투명으로 깔끔하지만 쉽게 파손되지 않을 정도의 두께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게도 조금 나가는 것이겠죠? 케이스의 외관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다만 보호력을 위해 iPhone Air의 몇 안 되는 장점을 과하게 없애 버리는 것과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본 범퍼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iPhone Air의 구매자들이 왜 iPhone Air를 구매했는지에 대한 고민은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국말에 '그돈씨'라는 약간의 비속어가 섞인 말이 있죠. 적으면서도 슬픕니다만 iPhone Air 구매자들은 대부분 '그돈씨'를 한 번씩은 들어본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Phone Air 만의 장점이 있다고 판단해서 산 사람들이죠. 그게 뭘까요? 스피커? 배터리? 카메라? 다 아닙니다. iPhone Air의 경우 가벼운 무게+얇은 기기가 대부분의 이유일 것입니다(아닐 수도 있습니다). iPhone17 일반보다 비싼 값을 주고 말이죠(신제품 기준). 이 케이스는 그 사용자 경험이 모두 사라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강하게 표현하긴 했습니다만 조금 순화해서 표현하자면 '고민 없이 케이스를 사서 꼈을 때 두께를 깨닫고 조금 섭섭할 수도 있다'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카메라 등까지 보호를 하기 위해서는 이것이 최선의 설계였을 수 있습니다. 다만 최종 사용자 입장에서만 적었을 따름입니다. 이 리뷰를 보시고 제조사 측에서 서운함을 느끼셨다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점점 두서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이쯤에서 정리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앞서서도 이야기했지만 케이스 자체는 괜찮습니다. 아직 떨어트려 보지는 않았지만 꽤 튼튼하게 제 iPhone을 보호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인도 미려하고 케이스 촉감 자체도 좋습니다. iPhone17 일반 케이스였다면 5점 기준이라고 봤을 때 적어도 4.5 이상은 드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단말이 iPhone Air라서 문제인 것이죠. 별점을 드린다면 5점 만점 기준 3점입니다(제품의 기본에 충실한 제품들에는 3점을 드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추천 대상은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ㅇ구매를 추천하는 분
-iPhone Air의 튼튼한 보호를 원하시는 분
-iPhone Air의 케이스 하나로 범퍼+일반 케이스 느낌을 번갈아서 내고 싶으신 분 
-U 사의 투박한 디자인이 싫다 하시는 분

 

ㅇ구매 전 한 번 더 고민해보셔야 하실 분
-iPhone이 두꺼워지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분
-버튼 분리형이 싫으신 분

 

끝!

 
 
 

이 후기는 정말로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