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투표의 결과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누구는 웃고 누구는 울고 하겠군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순히 누가 당선되었는가가 아닙니다. 다름이 아니라 나는 그날 투표를 하였는가? 물론 회사에서 그날 쉬지 않는 경우 투표가 어려운 직장인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전투표로 충분히 투표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어떻게 될지 몰라 전 선거 바로 전 일요일에 동사무소에서 사전투표를 하였습니다. 물론 선거 당일 회사가 쉬기로 결정되어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미리 투표를 해놓았기에 마음이 한결 가벼울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한 표 정도는 투표하지 않아도 지장이 없으리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것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실제로 선거에서는 한표차로 이기고 지는 경우가 일어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