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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날씨의 문제점(워치의 날씨데이터 연동 문제)

IT하는 문과생 2015. 9. 30. 00:00

애플워치를 사용한지도  꽤 많은 시간이 지났다.

여기에서는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os2에서도 고쳐지지 않은 고질적인 날씨 지역 연동문제를  다루어보고자 한다.

아래의 사진을 보자


필자가 현재 있는 지역이다.

아래의 사진을 추가로 보자



무언가 이상하지 않은가??


이 화면도 추가로 보자

눈치가 빠른 분들은 이미 문제가 무엇인지 깨달았을 것이다.

날씨를 지역을 나오지 않게 설정한 이용자들은 지역이 뜨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있는지 파악할 수가 없다.

이 문제는 os1.1부터 시작해서 os2.0 베타 그리고 os2.0 정식버전까지 필자를 괴롭히는 문제다.

여기서 워치를 배터리 절약모드로 돌렸다가 다시 풀어주는 작업을 하면 한동안은 다시금

제대로 연동을 시키는 듯 하다.

하지만 이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동일한 증상을 보인다.

os2.0이 나오고 리셋 초기화만 서너번 진행 후 이제는 거의 포기 상황에서 글을 쓴다.

매번 이럴 때마다 이용자가 워치를 리셋하고 재부팅하세요라는게 제조사의 올바른 답변은 아닐 것이다.

이것이 os의 문제일지 아니면 하드웨어의 문제일지는 모르지만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다.

필자가 안드로이드 제품들이 고스펙으로 나옴에도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하나다.

그것은 안정성 및 기기간의 물 흐르듯 이어지는 데이터 연동성이다.

하지만 그러한 것 가운데 이렇게 삐걱거리는 것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애플 기기에 대한 신뢰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물론 한참을 기다리다가 시계를 보면 지역이 변경되어 있기는 하다.

혹시 배터리 문제 때문에 지역이 변경되어도 일정 시간마다 변경되도록 로직이 되어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선 기기 이상으로 보일 뿐이다.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라도 이 증상이 해결되었으면 한다.


PS. 덧붙여 워치앱에서 날씨는 현재 지역으로 설정되어 있음을 미리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