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PPLE

애플워치 os2 사용 후기

IT하는 문과생 2015. 11. 10. 15:13

최근 블로그에 os2로 인입되는 비중이 높아졌다.

그만큼 이번 펌웨어는 많은 관심과 동시에 다운그레이드가 불가한 애플워치 펌웨어에 대해 올려도 될까라는 불안감도 함께 받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과연 올려도 될까?

필자의 생각에는 ios9를 이용중인 사람이라면 올리는 것이 낫다. 아니 올려야 한다(물론 이건 필자 본인의 생각일 뿐이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적어보도록 하겠다.

먼저 다양한 워치 페이스가 추가 되었다.


위와 같이 타임랩스 페이스도 추가되었으며 본인이 원하는 사진으로 지정할 수도 있다.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필수다.

그리고 os2는 네이티브 앱을 지원한다. 비록 아직 서드파티앱의 경우는 업데이트 등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블루투스 연동이 아닌 워치 자체의 성능으로 구동이 된다(Oh!!).

서드파티앱들의 네이티브 앱 개발이 이루어지면 주변 사람들에게 워치의 여러 기능들을  보여주려다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골뱅이만 보여주는 불상사는 많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애플워치 기본앱에도 동일하다.

덧붙여 제휴 wifi를 통해 통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아쉽게 이 기능은 국내에서는 이용이 불가할 수도 있다는 내용의 글을 보았다.

이 부분은 필자도 유일하게 파악이 어렵다고 느낀 기능이었다.

해당 기능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 후 내용 보충을 하도록 하겠다.

추가로 해당 기능과 비슷한 기능이 K사의 wifi call이라는 글도 보았지만 확실치 않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이제는 워치에서 이메일도 답장이 가능하다. 이메일의 경우 간단히 적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효용성까지는 의문이지만 된다는 것(?!)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해야 할 듯 하다.

덧붙여 본인이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국가에 살고 있다면 이제는 워치로도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간편하게 시계를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물론 국내에서는 이용이 불가하지만 말이다...

이렇게 보면 그다지 많은 기능이 추가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os1.1과 2.0은 전혀 다른 운영체제로 파악해야 할 것 같다.

워치 자체 네이티브앱의 가능 불가능은 하늘과 땅 차이가 될테니 말이다.

다만 다시 한 번 쓰는 말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os2.0으로 업데이트시 ios9 이하 버전의 아이폰으로는 페어링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애플워치는 다운그레이드가 불가하므로  혹시라도 ios8버전이나 os1.1에 미련이 있다면 업데이트는 보류하기 바란다.

하지만 새로운 워치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업데이트 할 것을 추천한다.



PS. 업데이트 후 배터리가 급속도로 깎이는 경우 초기화를 진행하면(워치) 괜찮아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