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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Ultimate 키보드 케이스 후기

IT하는 문과생 2014. 7. 16. 15:09
기존에 벨킨에서 나온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다.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필자는 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벨킨 키보드는 후면 고정 거치형식으로 무릎에 올려놓고 작성하기에 상당히 애로 사항(?)이 있었다,


그래서 고민하던 중에 결국 하나 더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이번에는 저번보다 신중하게 구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결국 필자의 눈에 들어온 것은 벨킨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였는데,


그 이유는 그동안 사용하면서 불편해 했던 것들을 모두 해소해 줄 수 있을 것만 같이 보였고,


더불어 최근에 이 키보드 케이스를 구매하면 벨킨에서 나온 헤드셋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드디어 생각했던 거사일이 되었다(?!)


회사 근처의 현대백화점에 위치한 에이샵으로 가면서도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다.


그것도 그러할 것이 이미 키보드 케이스가 있는 상태에서 하나를 더 구매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매장에서 물건을 보는 순간 그런 생각은 싹 사라지고 어느새인가 집어 들고 계산대 앞에 서 있는 본인을 볼 수 있었다(...)


어쨋든 우여곡절 끝에 맞이하게 된 두번째 키보드 케이스는 이전 첫번째 키보드 케이스보다 본인이 더 나음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우선 이 케이스에서 장점으로 본 것은 스마트커버처럼 자동으로 아이패드를 온/오프 시켜주는 기능이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벨킨 제품은 이러한 기능이 없어서 별도로 꺼졌는지 한 번 더 확인을 해야만 했는데,


이것이 별 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사람 신경 쓰이게 하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그리고 두번째로 어필이 되는 것은 드디어 지하철에서 무릎에 올려놓고 글을 작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도 이 글의 대부분은 퇴근길에 지하철 자리에 앉아서 작성하고 있는 중이다.


키보드가 막 떨어지면 어떻게 할까라는 고민도 있었는데 그것은 기우였던 것 같다.


기존에 사용하던 후면 거치형 키보드 케이스보다는 이렇게 자석으로든 어떻게든 전면에서 잡아주는 것이


무릎 등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는 더 수월해 보인다.



어떻게 보면 처음 키보드를 구매할 때도 많이 고민했다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많은 부분을 놓쳤던 것 같다. 당시에는 그 후면의 거치대 만으로도 필자의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할 수


있으리라는 패기 넘치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현실은 달랐다.


후면 거치를 하면 제대로 고정이 되지 않아 패드가 자꾸 누우려는 모습을 보였었다.


또한 키보드 배열 자체도 넓은편이었기 때문에 자판을 입력하려면 그만큼 더 앞쪽으로 빼야만 했고


그것은 거치할 수 있는 공간이 좁아지는 것을 의미했다(필자는 안타깝게 다리가 그렇게 길지 않다).





이러한 불편함들을 겪었던 것이 지금 이 전면 거치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벨킨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를 구매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쨋든 지금까지 사용한 경험으로 보았을 때는 이전에 사용하던 모델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현재 새로 구한 얼티메이트 키보드 케이스가 더 낫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가격은 약 5만원 가량 차이가 나지만 어차피 고가의 제품이니 조금 더 생각을 하고 초반에 투자를 하는 것이


필자와 같이 이중으로 돈을 쓰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일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쨋든 첫날인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하게 사용중에 있으며 추가적으로 리뷰가 필요할시


새로이 작성을 해보도록 하겠다.







지금까지의 점수는 최고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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