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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IT 이야기

KT의 알짜팩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최근에 KT에서 내놓은 알짜팩이라는 부가서비스에 대해서 말을 해보고자 한다.

단순히 부가서비스라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필자도 그랬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괜찮은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알짜팩.

말만 놓고 보면 정말 알짜일까? 라는 의문을 갖게 만든다. 통신사들이 말만 번지르르하고(?) 정작 실속 없는 부가서비스들을

내놓은 것이 한두번이 아니니 말이다.

그래서 필자도 처음에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알짜팩의 부가서비스는 8,000원에 제공 된다.

그런데 안에 포함된 내용을 보니, OTM(Olleh TV mobile)팩, 지니팩(음악감상), 링투유, 영화할인쿠폰 2매(앱프리), 캐치콜 서비스로 이루어져 있었다(OTM팩 5,000/링투유 900/영화할인 및 올레 앱프리 4,000/지니팩 5000).<-부가세 미포함

...

......?

.........?!

OTM팩과 지니팩만 해도 합치면 부가세 포함 기본 만원이 넘는다. 그런데 이 세트를 8,000원에 준다고?

필자는 이 알짜팩이 나오기 이전에 OTM팩과 지니팩을 모두 이용중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마음이 동했다.

그래도 뭔가 내가 모르는 함정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다시금 자세히 살펴보았다.

괜찮았다.

부가서비스이지만 괜찮다고 느낀 것은 정말 오랫만이었다.

필자는 완무79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알짜팩을 바로 가입하면서 OTM팩과 지니팩 그리고 캐치콜로 들어가는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는 완무 87 요금으로 변경해서 알짜팩을 무료로 제공 받고 있다(현재 완무87이상은 알짜팩임 무료 제공된다).

알짜팩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완무87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이 요금으로 보았을 때

완무79 + 알짜팩보다 싼 뭔가 이상한(?) 요금이었기 때문에, 필자는 우선 변경을 하였다.

그리고 현재까지 잘 이용 중에 있다. 그렇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 부분은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

완무87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려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아마 필자와 같이 완무87로 넘어간 사람들이 의외로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필자는 내는만큼 이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가 때문에 아깝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재 완무79나 이하 요금제로도 충분한 경우라면 단순히 알짜팩 무료 제공만을 보고 요금제를 올리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하지만, 필자와 같이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이미 고액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글을 보는 이들 가운데에서 혹시라도 이미 고액요금제에 OTM/지니팩을 이용중인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볼만한 옵션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아이폰의 경우는 현재 앱프리가 지원되지 않는다. 이 점은 가입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만으로도 가격이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