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와 일상/일상

투표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유권자의 모습입니다.

IT하는 문과생 2014. 6. 5. 08:47



이제 슬슬 투표의 결과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누구는 웃고 누구는 울고 하겠군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순히 누가 당선되었는가가 아닙니다.




다름이 아니라 나는 그날 투표를 하였는가?




물론 회사에서 그날 쉬지 않는 경우 투표가 어려운 직장인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전투표로 충분히 투표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어떻게 될지 몰라 전 선거 바로 전 일요일에 동사무소에서 사전투표를 하였습니다.




물론 선거 당일 회사가 쉬기로 결정되어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미리 투표를 해놓았기에 마음이 한결 가벼울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한 표 정도는 투표하지 않아도 지장이 없으리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것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실제로 선거에서는 한표차로 이기고 지는 경우가 일어납니다. 단순히 가상의 시나리오가 아니라 실제로도 일어납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한표 한표가 소중한 것입니다.




만약 이번에 선거를 포기하고 단순히 즐거움만을 위하여 산으로 바다로 떠나셨다면 여기서 다시 한 번 우리의 모습을 돌아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