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PPLE

WWDC 2014와 Ios8 발표

IT하는 문과생 2014. 6. 5. 00:45

한국시간으로 2014년 6월 3일 02:00 WWDC 2014가 개최되었습니다.

필자는 익일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찍 잠들어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야 이 영상을 볼 수 있었다(ㅠㅠ 생방송으로 보고 싶었는데...).

어쨋든 이번 애플의 Ios8에서는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애플은 언제나 새로운 버전의 IOS를 발표할때마다 필자에게 설레임을

안겨주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살짝 큰(?) 기대를 하며 영상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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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ios8에서는 헬스북이 추가가 되었다.

헬스북은 다양한 앱과 하드웨어로부터 건강에 관련된 데이터들을 취합하는 것으로 심박수,혈합,영양,혈당,수면,호흡 등 다양한 개인의 건강관련된 정보들을 취합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마디로 이 앱 하나로 현재 나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또 다른 변화는 지도의 변화인데, 이 애플지도는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도였다. 그러나 이번에 많은 부분 개선이 되어(특히 건물들이 조회가 되지 않는 문제) 모습을

선보인다고 한다. 실제로 이번에 베타버전을 올린 많은 개발자 분들이 실제로 건물들이 많이 추가되었다는 제보(?)를 보내주셨다.

또한 메세지를 열지 않고 바로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요즘 문자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은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메세지에 위치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가 되었다. 물론 아이메세지에 한하여....

그리고 Quick type keyboard가 추가되었지만 아마도 한글은 지원이 어려울 듯 하다 ㅜㅜ 대략적인 기능은 유저가 입력하고자 하는 단어를 미리 예상해서(?!) 완성시켜준다는

컨셉인데... 아무래도 한글은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다.

또한 앱공유라는 것이 생겼는데 가족간의 공유 시스템이라고 한다. 지금까지는 무조건 일인당 하나의 앱을 일일이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젠 가족간에 앱구매한 것을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유료앱을 구매한 것이 많은 필자와 같은 유저들은 쌍수들고 환영할만한 업데이트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알림센터에 위젯이 추가가 된다고 한다. 간단한 위젯들을 알림센터에서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면 실생활에서 작지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아마 곧 나올 기사들의 제목도 예상이 간다.

"애플 ios8 발표현장. 혁신은 없었다"

올해에는 어찌될런지 모르겠지만 왠지 그동안의 사용자 경험(?)에 의하면 저런 기사가 곧 나오지 않을까 싶다.

물론 필자가 생각함에도 많은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이 사소한 변화를 애플은 언제나 극적(?)으로 만들어서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정식으로 나올 ios8을 기대해 본다.

*****추가사항
현재 ios8 beta1의 경우는 베타라서 오류가 많다고 합니다. 개발자 아닌 분들 가운데에서 UDID 등록 후 이용하는 분들이 있으신데 이번 beta1 버전은 살짝 참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