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pplication

OS experience 사용기(Cydia App.)

IT하는 문과생 2015. 2. 26. 00:29

 

이번에 리뷰를 하고자 하는 것은 Cydia App.

 

곧 애플의 앱스토어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며

 

비공식(?)적으로 탈옥 유저들에게만 지원되는

 

서드파티앱이라고 불뤼는 종류의 앱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os experience라는 앱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이 앱이 어떠한 느낌의 앱인지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도록 하자.

 


이 앱은 9.99달러 라는 고액(!!!!)에 판매되고 있으며 패드에서만 지원을 한다.

폰에서 다운로드를 하고자 하면 다운로드 불가하다고 제한이 걸린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이 앱이 기본적으로 패드의 큰 화면이 아니면 거의(?)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소용이 없다는 이유를 한번에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정확히 이 앱의 기능을 알아야 할 것이다.

혹시 과거 핸드폰 중에 테이x 야x스(?!)라는 폰을 기억하는가?

그 폰에서는 이름답게 새로운 기능을 탑재해서 출시가 되었었다. 그것은 바로 화면을 반으로 갈라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는데, os experience도 같은 역할을 한. 그러나 한층 더 진보해서 단순히 화면을 가르는 것뿐 아니라

우리가 일반 윈도우 컴퓨터를 사용하듯 창을 만들어 사용을 할 수도 있다.

이렇게만 보면 이 앱은 진정으로 패드를 위한 패드에 의한 패드의 의한 앱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그것을 상쇄(?)시킬 정도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 앱의 전형적인 문제로는 잦은 리스프링이다.

사용을 해본 경험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여러 앱들을 동시에 구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애플식의 비활성화앱의 메모리를 반환시키는 것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메모리의 반환이 되지 않거나 늦어지고, 램이 부족해진 패드는 "아이고 허리야" 하면서

리스프링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안전모드로 들어가지는 않는다. 그냥 정말 단순히 리스프링이 갑자기 이루어질 뿐이다.

그러나 문제가 이것 하나라면 덜하다. 실행시키는 앱의 갯수를 줄이면 된다.

그러나 정말 눈치채지 못하게 다가오는 프리징현상은 결국 유저로 하여금 패드의 전원과 홈버튼을 함께 누르게끔 만든다.

 

현재 아이패드 에어 기종의 경우 이렇게 다운이 되는 경우가 단순 사파리 이용중에도 있다고 들었다.

이 부분은 추후 다시 리포팅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이 os experience 앱의 경우 그 확률을 대폭 상승시킨다는 것이다.


주요 문제는 위의 두가지이며 또 하나 꼽고 싶은 것은 시디아에 등록되는 서드파티앱들의 특징이지만서도....

현재 이 앱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사용중인 시디아의 앱들과 호환이 되는지 알 수가 없다.

필자도 구매를 했던 앱들 가운데에서 드림보드라는 테마 어플이 있었고, 해당 테마 어플의 샵에서 유료로 구매한 os x hd라는

맥과 유사한 테마를 사용을 하고 있었는데,

os experience를 테스트 해보겠다고 설치했다가 무한 리스프링에 들어가르서 곤혹을 치른적이 있었다.

오죽했으면 환불 절대 불가를 외치는 saurik이 자동 환불 메일을 발송하고 신규 구매를 제한을 하였을까.......



현재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는 버그 픽스가 있었고 다시금 판매도 재개를 하였지만

다시 테스트를 해본 결과 여전히 실사용을 하기에는 문제점이 있어 보인다.

만약 정말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도록 하겠다.

하지만 자신의 패드가 수시로 뻗는 것을 보기 싫으신 분들의 경우 이 앱은 설치를 미뤄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필자도 현재 이 앱은 비활성화 하였으며, 추가로 버그 픽스가 되어 실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시 다시금 블로그에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2014-07-21 테스트 결과 이전보다는 호환성이 많이 괜찮아졌고, 의외로 실사용에 쓸만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으나 그럼에도 아직 이것이다! 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2014-09-20 테스트 결과 이전보다는 나아진 것으로 보이지만(중간에 한번 업데이트가 있었음), 그럼에도 여전히 불편하다. 해당 트윅 종료 후 실제 멀티태스킹 메뉴를 띄워보면 앱들 리스트가 그대로 남아 있어 앱 종료 처리 방법에 있어서도 의문을 가지게 한다. 그리고 이전보다는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메모리 부족 등 문제가 발생하거나 가로모드로 사용시 가로 모드 지원이 되지 않는 앱의 경우는 아이패드 자체의 Rotation이 꼬이는 문제가 발생해서 세로로 한 번 세워줬다가 가로로 눕혀줘야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제스쳐가 상하 < > 좌우 이것이 바뀐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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