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PPLE

[제레인트의 it 이야기] 아이폰4 구매기..

IT하는 문과생 2011. 2. 2. 22:35



원래는 구매가 된지 꽤 되었다;;

그런데 이 아이폰을 가지고 놀다보니 

어느 순간 컴퓨터와 그 안에서 하던 블로그들을

모두 잊어버린채 지난 것 같다;; 

이러면 안되겠다는 마음에 아이폰 산지는 조금...쪼금 됬지만

리뷰를 한번 작성해 보고자 한다..

아이폰4 케이스...


이것이 아이폰4의 케이스...

개인적으로 케이스 모양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편이다...
(원래 저런 블랙과 화이트가 잘 조화 되 있는 것과 딱 맞게 각져 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상자 안에도 깔끔하게 있을데 있고 남아 도는 공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ㅋ

여담이지만 대리점 사장님의 말씀으로는 아이폰4 박스를 만들 때 힘으로 뽑는게 아니라 뚜껑 부분의 양쪽을 잡으면

몇초만에 떨어지게 잡스 옹께서 만들라고 지시하셨다고 한다 ㅎㅎ 이게 진실인지 루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왠지 잡스옹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어쨋든 그러면 이어서 아이폰4의 사진


아이폰4의 전면부 사진.. 저기 중간 중간 보이는 뜬 부분은 필자가 본인 방의 떠 다니는 먼지들을

미처 고려하지 않고 강행군 한바 저런 결과를 낳게 되었다 ㅠㅠ

눈물을 머금고 다시 신청했으니 이번에는 먼지가 별로 없는데에서 다시금 시도해 볼 생각이다;;;

어쨋든 아이폰4의 전면은 매끈하게 잘 빠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무엇보다 앞면에 달려 있는 저 위쪽에 있는 전면 카메라로 인해 셀카와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물론 I see u라는 보조 악세사리가 등장하긴 했지만 악세사리를 챙겨야 한다는 한계점에 있어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참 편한 점 중의 하나인 것임에는 틀림없다.(그런데 왜 전면 카메라가 이제서야 들어갔을까 ㅠㅠ)

그리고 이어 측면 ㅋ


볼륨키와 매너모드 설정이 있는 면이다. 상당히 심플하면서 튀지 않게 그러면서도 촌티나지 않게

잘 만들어졌다.


이것은 반대쪽 ㅋ 더 심플하다 마이크로 유심 끼는 부분만이 존재한다;; 참고로 저기 있는 구멍을 뾰족한 것으로

찌르면 마이크로 유심을 낄 수 있는 부분이 짜잔 하고 등장한다~ 물론 절대로 귀찮아서 보여주지 않는 것이 아니다;;

어쨋든 양쪽 측면 모두 상당히 심플하게 표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함께 온 주변 기기들 ㅋ 전부 함께 온 것들이지만 망가지는 부분 없이 아직 잘 쓰고 있다 ~

하긴 ;; 조금이라도 끊어질라 조심스럽게 쓰는데 끊어져 버리면 그건 너무한 것이 아닐까?;;

특히 맨 오른쪽의 케이블은 잘 끊어진다고들 하는데 아직 필자는 그런 낌새 없이 잘 쓰고 있다.



이어 대리점에서 개통할 때 아저씨가 선물로 준 케이스;; 이 케이스는 내 아이폰의 생명의 은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아이폰 개통하는날 눈길에서 트윗질을 하다가(미쳤지;;ㅠㅠ) 얼음판에 미끄러지면서 내 아이폰은 개통 당일 저 멀리

하늘위로 날아가 땅으로 곤두박질 쳤다;; 당연히 박살났으리라고 생각하고 주워든 폰은 너무나도 쌩쌩했다;;

잔기스 하나 없었다고나 할까? ;; 케이스를 씌우면 뒷면의 그 광택 등이 죽긴 하지만 폰의 생명은 더 길어지는 듯 하다 ㅎㅎ

디자인적인 면에 있어서는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지만 안전성에 있어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 뒷면의 깔끔한 광택을 볼 수 없다는 데에서 오는 슬픔에 이것 저것 뒤지다보니 정품 범퍼에 대한 존재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근처 대우 일렉트로닉스로 바로 달려가서 신청 하자마자 받아온게 이 제품이다. 물론 블랙밖에 제공 되지

않지만 나름 쓸만한 것 같다. 무엇보다 디자인 같은 부분을 중시하는 나로서는 뒷면을 볼 수 있다는 기쁨에 행복했다 ㅠㅠ

그러나 떨어지면...? 그 후는 보장하기 힘들 것 같다 ㅎㅎ 범퍼기에 뒤가 뻥 뚫려 있는 채로 떨어진다면 저번과 같은

요행수는 없지 않을까 싶다 ㅎㅎ 하지만 그래도 필자는 이게 더 마음에 든다~ 기왕 쓰는거 그래도 마음에 들게 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 ㅋ 전체적으로 아이폰4는 내가 처음 구입한 스마트폰이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가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떠나서라도 디자인이나 여러 부분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필자의 폰의 경우에도 생폰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데스 그립 현상이다. 왼손으로 전화를 자주 받는

필자로서는 참으로 난감했다;; 그러기에 아이폰4를 사용하고 나서는 오른손으로 전화를 받는 습관(?) 아닌 습관이

생겨 버렸다 ;; 어쨋든 부디 다음 버전 아이폰에서는 이런 데스그립현상도 없고 오줌액정이라는 오명도 벗고, 무엇보다

이런것을 통칭해 사람들 사이에서 뽑기를 잘해야 하는 폰이라는 오명을 씻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아이폰을 가지고 뭘 해야 할지 여러가지로 고민하면서 살아갈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싶다.


이건 단순한 핸드폰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