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PPLE

ios8 beta1 리뷰입니다.

IT하는 문과생 2014. 6. 12. 19:12

 

이번에 ios8 beta1으로 버전을 올려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그렇습니다.

그것은 바로 리뷰입니다 ^^

 베타 버전을 잠시 사용해본 결과 카톡 등 일부 어플리케이션에서 약간의 버그가 발견되었지만 이것은 베타버전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 바뀐 부분에 대해서 리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추가된 부분은 Health 앱과 Bug Reporter 입앱니다.

 

Health 앱에서는 기본적으로 Medical ID라고 하여 개인의 기본적인 의료 정보를 기재하여 카드를 만들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 부분이 실제 대한민국의 병원들에서 이용이 가능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을듯 합니다.

 

그래도 이것이 활성화가 된다면 기본적으로 갑자기 몸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것을 통해 내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조치가 가능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문제가 되는 것은 아직 Health 앱 안에서만 Medical 카드가 확인이 가능한 점으로 핸드폰의 주인이 의식 불명일 때 이 카드를 타인이 바로 확인하기까지는 약간의 어려움이 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은 차후 어떻게 변화를 해가는지 지켜봐야 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또한 Bug Reperter의 경우는 잠깐 집고 넘어가자면 개발자로서 beta버전을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할 시 그 문제에 대해서 세부 분류를 하여 Apple쪽으로 보고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개발자 이외에는 따로 사용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바뀐 부분은 Spotlight 부분입니다. 위의 아이콘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순히 사파리/연락처/노래/기기 안의 어플리케이션 등만을 검색하던 spolight가 보다 검색 범위가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보여드릴 화면은 메일을 작성하는 화면입니다.

지금 제가 보여드리는 메일 작성 화면은 ios를 사용하신다면 누구나 아시는 기본 메일 화면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달라진 점은 위의 화면 안에 기재된 내용처럼 스와이프를 하게 되면,

 

위의 사진과 같이 새로운 메세지가 아래로 쭉 내려가게 되고 기존에 보고 있던 화면이 나타나게 되서 다른 메일을 확인하거나 기타 작업이 가능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메일을 작성하다가 다른 메일의 내용을 이용해야 될 때가 간혹 있었는데, 물론 임시저장을 지원하지만 보다 수월하게 메일을 작성할 수 있게 된 점으로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보여드릴 화면은 사진 앨범 화면입니다. 현재 보시다시피 변화가 있었는데요,

이제는 삭제를 하더라도 휴지통과 같은 개념이 생겨나서 다시 한 번 삭제를 해야 영구적으로 삭제가 이루어집니다.

어느 곳에 들어가서 삭제를 해야 영구 삭제가 되는지는 사진을 보신다면 바로 알아차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사진을 잘못 삭제한 경우 한 번 더 복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함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또 다른 긍정적인 변화로는 메세지 전송에 대한 내용일 것입니다. 위와 같이 메세지가 도착을 했습니다.

기존이라면 저 메세지 도착 알림을 우로 스와이프 하면 메세지 어플리케이션이 열려서 그 곳에서 답장을 작성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

 

 

 

 

 

 

보이십니까? ios8으로 바뀌면서 왼쪽에서 오른쪽이 아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스와이프를 하게 되면 위와 같은 메뉴가 살포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렇습니다. 여기에서 답장이라는 것을 눌러주면!!!

 

 

 

 

 

 

 

위처럼 락화면에서 바로 답장을 할 수 있도록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마치 Cydia 어플리케이션 가운데

message+ 어플리케이션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쨋든 이로써 탈옥을 하는 또 다른 이유 하나가 사라진 것 같습니다.

ios가 업댓이 되어갈 수록 점점 Cydia의 어플리케이션들을 하나 둘 흡수한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는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사진은 앱스토어의 사진입니다.

기본적으로 위와 같이 리뉴얼 되었으며, 아래의 사진과 같이 검색을 했을 때 기존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검색된 어플리케이션이 나타났지만 ios8에서는 위에서 아래로... 곧 사파리에서 인터넷 서핑할 때처럼 손을 아래에서 위로 스와이프 해주면 다음 앱이 나타납니다.

사용을 해 본 결과 확실히 기존의 검색결과 창보다 지금의 창이 손가락 움직임이 수월한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앱스위쳐 화면.. 곧 멀티태스킹 화면에서 기존에 전화를 걸었던 연락처가 실행중인 어플리케이션들 위로 나타나서 바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스크린샷을 첨부를 하고 싶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거래처(?!) 분들의 목록도 함께 나타나는 부분으로 부득이하게 스크린샷을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은 양해 부탁드리며,추가적으로 더 기능을 발견한다거나, 베타 버전 업을 통해 변화되는 부분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리포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ios8 beta1에서 발견하지 못한 기능들이 있다면 댓글 등으로 알려 주시면 확인 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여기까지 함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